제목: Backwards Moving Clock (거꾸로 가는 時計)
이름: 조기웅


등록일: 2009-12-29 18:29
조회수: 3241 / 추천수: 342


이제 정말 2010년 새해가 코앞에 와있다. 21世紀가 어떻고, Millenium Bug가 어떠해서 하던 때가 불과 엊그제인 듯한데, 새로운 100년의 처음 10년이 쏜살처럼 지나고 있다. 그 10년의 歲月, 世上의 변화는 바로 그 以前 2-30년과 비교해도 그 폭과 깊이가 제대로 가늠이 되지 않는 형편이다.

그 변화의 核心 部位에 인터넷이 자리하고 있다. 인터넷이란 것이 경우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特別한(?)일에 從事하는 일부의 사람들에게나 사용되는 것이지, 우리에게, 나에게 그토록 필요한 것이 될 줄을 새千年이 어쩌고 할 즈음만 해도 感이 없었던 경우가 太半인데, 요즈음은 초등학생부터 6-70代 老人까지 世上과 疏通하는 빼놓을 수 없는 通信手段이자 만남의 廣場이 되어가고 있고, 새로운 소식을 接하는 첫 번째 情報媒體의 役割을 하고 있다. 그런 當然한 이유로 각종 모임은 그들마다 저들의 인터넷 사이트를 開設하고, 그 곳을 通하여 새로운 소식을 傳하고, 모임을 주선하고, 도움도 청하고, 意見도 披瀝하고, 그래서 모임을 活性化하는 主要手段이자 必須的 道具로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名色이 大韓民國 最高 名門 大學이며, 한 때는 大韓民國 最高의 秀才들이 모여 이 나라 基礎科學의 土臺를 構築함에 들보역할을 해왔고, 최근 十餘 星霜의 歲月, 이런저런 理由야 있었겠지만, 그 名聲이 多少 退色하긴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當然히 그 길을 지켜나가야 하는 서울大學校 化學部, 바로 그 化學部의 그루터기가 되어야 하는 同門會의 인터넷 사이트는 2年도 훨씬 지난 그 時點에서 시계가 멈춰 서있거나 아주 더디게 가고 있다. 엄밀하게 이야기하자면 적어도 8개월 前부터는 완전히 서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분명히 지난 4월17일 서울대 化學部 同窓會 定期總會에서 새로운 執行部가 認准되었고, 그에 따른 새로운 會長이 選出되었음에도 化學部 同門 사이트에는 아직도 前任 會長이 웃는 얼굴로 同門들에게 거꾸로 가는 시계를 보이며 인사하고 있다. 同門會 사이트 어디를 보아도 新任 執行部의 面面은 勿論 人事의 말조차 보이지 않는다. 무엇이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되었음이 분명하다. 새로운 執行部 構成 後 2-3개월이 經過된 것이라면 過渡期이니 그럴 수 있다 할 수 있는지 몰라도, 이제 내일 모래면 해를 넘기고 1년 가까운 시간이 經過함에도 아무도 별일 없는 듯이 넘어가고 있다. 新任 執行部의 無誠意, 無責任도 그렇고, 前任 執行部의 無關心, 袖手傍觀도 그렇다. 前任 會長의 인사말을 現任 會長의 것으로 바꾸는 것이 왜 그렇게 時間이 걸려야하는지 納得할 이유를 발견하기 어려워진다. 빠른 時期 내에 適正한 措置가 이루어지기를 井華水라도 떠놓고 빌어야 하는 지도 모르겠다.

曺 基雄(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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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원
&&@@%$$%%\\**&%$#@ !!!!!!!!
2009-12-29
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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